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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한 주 결방한다.
30일 박나래 측 관계자는 "이날 박나래가 관할 지자체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기부 금액은 알려지기 원치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는 현장에서 직접 필요한 부분을 확인한 뒤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자아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으며, 태국인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인 승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탑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
이에 정부는 전남 무안군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으며, 내달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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