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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뉴질랜드를 제외한 9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 2 월드 프로모션으로 배우 이정재가 세계적 이슈의 중심에 선 가운데 내달 17일 아티스트컴퍼니와 합병을 앞둔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아티스트컴퍼니는 '오징어게임2'의 주연 배우 이정재가 대주주인 기업이다.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모든 나라에서 1위를 거머쥔 오징어게임2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아티스트유나이티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올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의 공동 제작을 통해 제작 및 배급 역량을 꾸준히 확장하며 콘텐츠 제작과 배급 활성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이정재 배우의 글로벌 활동과 합병 시너지로 인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합병을 통해 제작, 배급, 커머스 부문까지 사업을 확대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