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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신영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했다.
김신영은 "올해 12월은 유독 길고 힘들다. 누구에게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더 속상하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2024년 1월 새해 계획을 물었을 때 저의 목표는 하나였다. 무탈했으면 좋겠다였다. 근데 그 꿈이 말 그대로 꿈처럼 느껴진다"라 고백했다.
한편 오전 9시 5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탑승객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했다.
항공기 기체는 충돌 후 꼬리 칸을 제외하면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불에 탔고, 전체 탑승자 가운데 승무원 2명만 구조됐고 179명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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