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김완선이 '뼈말라'였던 당시를 회상했다.
|
거식증, 폭식증, 공황장애, 특발성 두드러기 등 최저 몸무게를 기록하며 각자의 시련을 겪은 김완선, 한승연, 전효성, 소유, 화사. 그들이 굴곡진 삶의 순간마다 놓쳤던 건 다름 아닌 '진짜 나'였다. 바닥을 치고 나서야 깨달은 진실을 전하고자 이 다큐멘터리에 참여했다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세 미만 여성 거식증 환자가 97.5% 증가했다고 한다. 이 시점에서 제작진은 한번쯤 우리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바디멘터리-살에 관한 고백'은 우리에게 묻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