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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황정음이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은 지난해 9월 가수 겸 배우 이준호와 함께 배우 황정음에 대해서도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전했다.
또 황정음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 배경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서울국세청 조사2국 조사 성격을 감안할 때 고액 자산가를 상대로 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 일환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또한 2020년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46억원대에 매입했다. 지하 1층~지상 2층(대지면적 347㎡, 연면적 200㎡) 규모의 주택을 3.3㎡당(대지면적 기준) 4430만원 선에 거래한 것.
현재 인근 주택들이 3.3㎡당 7000만~8000만원대에 시세형성된 것을 고려하면, 매매가는 70~80억원대로 매매시 양도차익만 30억원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황정음이 매입한 주택은 남산이 뒤로 둘러쌓인 곳에 위치해 있다. 집 앞으로 경리단길이 지나고 있을 뿐 아니라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이 1km 정도 거리에 있고,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 역시 편리하다는 장점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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