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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에 한 프러포즈 공개됐다..일편단심 '사랑꾼 행보' ('독박투어3')

정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13 06:21


김준호, ♥김지민에 한 프러포즈 공개됐다..일편단심 '사랑꾼 행보'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내년 결혼을 공식화한 가운데, '독박투어'에서도 프러포즈급 멘트를 하며 사랑꾼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일본 야마나시현으로 22번째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후지산을 배경으로 친근한 산악회 패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다양한 현지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일본의 상징이자 세계문화유산인 후지산이 위치한 야마나시현에 도착한다. '독박 산악회'를 결성한 듯 단체로 등산복을 갖춰 입고 등장한 이들은 저 멀리 보이는 후지산을 바라보며 감탄한다. 그러던 중, 홍인규는 "눈 덮인 후지산을 기대했는데…"라며 눈이 전혀 없는 후지산의 모습에 아쉬워한다. 반면 김준호는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마~, 럭키비키잖아!"라고 씩씩하게 외친다.

이후 '독박즈'는 렌터카를 타고 가와구치호로 향한다.


김준호, ♥김지민에 한 프러포즈 공개됐다..일편단심 '사랑꾼 행보' ('…
그런데 이때 김대희는 "아까 준호가 말했던 '럭키비키'가 무슨 말이야?"라고 물어본다. 김준호는 "장원영이 했던 유행어"라고 설명한다. 이때 유세윤은 "요즘 연예인 중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야? 난 장원영!"이라고 자문자답한다. 김준호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난 김지민!"이라고 답해 일편단심 사랑꾼 행보를 이어간다. '독박즈'는 단체로 "오~, 잘 통과했다", "내년에 (장가) 가겠네~"라며 환호한다.

한편 김준호는 연인 김지민과 내년에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고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준호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1일 스포츠조선에 "김준호와 김지민이 내년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에 관해서는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김준호와 김지민은 약 3년 만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두 사람이 내년으로 결혼을 굳힌 배경에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내용은 SBS 예능 '미우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준호가 고정으로 출연 중인 '미우새' 측은 스포츠조선에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과정이 '미우새'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방송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2월 중 방송된다"라고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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