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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다리미 패밀리' 신현준이 김혜은과 이혼 수순을 밟았다.
집으로 지승돈(신현준 분)을 찾아간 이무림(김현준 분), 최형철(이성열 분)은 비밀금고가 숨겨져 있던 드레스룸을 다시 한번 살펴보았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승돈은 이 집을 자신이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지연과 이혼합의서에 도장을 찍을 때 부동산 매매 계약서를 함께 내밀며 수사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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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가 세탁소집에 숨어들려고 대충 둘러댄 핑계 때문에 남기둥(조복래 분)이 자신을 생각해 김치를 보냈다고 생각한 이미연(왕지혜 분)은 영업이 끝나고 불 꺼진 화로구이 매장에서 기둥의 입술을 덮쳤다. 그리고 무림의 처가에서 다림이네 가족 모두를 초대한 날 밤, 강주는 큰 가방을 짊어지고 세탁소집에 숨어드는 데서 20회가 끝을 맺었다.
본방송이 끝난 후 이어진 예고에서 봉희와 만득, 길례가 윤미옥(김선경 분), 무림, 송수지(하서윤 분) 세 사람에게 체포되며 수갑을 차는 장면이 나왔다. 이를 두고 꿈인지 환상인지 아니면 복선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대폭발한 가운데, 역대급 코믹 연기를 선보인 강주가 과연 세탁소집에서 무사히 돈을 훔쳐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21회는 오는 7일(토) 저녁 8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