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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이 9년 열애를 접고 남남이 됐다.
특히 두 사람은 9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9년째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이번 결별 소식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결혼 소식이 아닌 결별 소식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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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은 축구스타 데이비드 케범이 내한했을 당시 이동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베컴을 만났을 때 남자친구가 너무 팬이라고 말씀드리니 아예 영상을 찍어줬다. 그걸 보내주니 오빠가 너무 좋아하더라. 그거 하나로 저한테 자꾸 사과하고 지금은 제가 파워가 더 세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동휘는 정호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당시 금메달을 걸어준 사진을 올리며 "새벽이는 내 여자친구"라고 재치 있게 축하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결별 소식을 전한 뒤에도 서로 SNS 팔로잉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