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완전체 컴백 쉽지 않다...지수 "멤버들 언제 봤는지 몰라"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지수가 블랙핑크 멤버들의 바쁜 근황을 밝혔다.

26일엘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혹시…지구 침공 계획 있어? 블랙핑크 멤버들이 모여서 화상 미팅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올해 블랙핑크와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뭐냐"는 질문에 지수는 "멤버들을 언제 봤죠 제가?"라고 답했다.

지수는 "AI처럼 핸드폰 안에서만 존재하고 있다. 다들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고 2024년에는 각자의 꿈을 펼치고 있는데 한 명씩 나올 때마다 영통하고 넷이서 줌 미팅한다. 넷이서 줌 미팅 해보셨냐. 진짜 정신 없다. 정말 손들고 말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도 또 다른 추억이 되더라. 저희가 8주년 때 빼고 다같이 모일 수 있는 날이 없었는데 넷이서 줌 미팅으로 본 건 또 새로워서 재밌었다"고 밝혔다.

'최애' 블랙핑크 노래도 밝혔다. 지수는 "'탈리(Tally)'라는 노래도 좋아하고 '씨 유 레이터(See U Later)'라는 예전 앨범 수록곡이 있는데 그 노래도 좋아한다"며 "초반 노래들은 녹음할 때의 추억들도 너무 잘 기억난다. 저희가 공간에 다같이 있으면서 만든 노래들이 많아서 그때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면서 추억에 빠지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년 YG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