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고현정이 붕어빵을 먹기 위해 달렸다.
이어 '붕세권'이라고 적힌 봉투를 들고 인증샷을 촬영 중인 고현정. 환한 미소에서 소소한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붕어빵 트럭은 배우 윤상현이 고현정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보낸 깜짝 선물이었다. 특히 윤상현은 촬영장까지 직접 찾아 응원에 나섰고, 고현정은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고맙다"며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최근 고현정은 신비주의에서 벗어나 SNS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후 고현정은 자신의 소소한 일상 모습을 공유, 그동안 본적 없던 고현정의 소탈한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고현정은 "예능을 너무 등한시했다. 나 예능 출신이다. '무한도전' 나가는 것도 상상을 많이 했다. '저렇게 말하면 더 재밌을텐데' 싶었다"라며 "전국구가 얼마만이냐"며 초반부터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고현정은 "인물평으로 시작한 인생이다. 전형적인 K-장녀였다"며 "너무 고맙고 정말 미안한 건 제 가족이다. 너무 박했던 순간이 많다"며 가족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공개되며 시선이 집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