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은지원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이어 백지영은 은지원에게 "여자가 해주는 밥 먹어본 지 얼마나 됐냐"고 묻고, 은지원은 기억을 더듬으며 "너무 오래됐다"고 돌싱 12년 차임을 밝힌다. 이혼 후 연애사를 묻는 백지영에 은지원은 과거 연애 횟수부터 연애 기간, 연애 스타일, 연예인과의 연애 경험 유무 등 그간의 연애 스토리를 시원하게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특히 "새로 만날 사람에게 자녀가 있어도 괜찮다. 오히려 땡큐"라며 "내 자식처럼 똑같이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재혼과 연애에 대한 열린 마음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살림남'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담아 프로그램에 섭외하고 싶은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백지영은 20년지기 절친인 배우 마동석을 추천하고, 은지원은 젝스키스 멤버들을 추천하며 장수원, 이재진, 김재덕 등의 근황을 전한다. 특히 백지영이 "김재덕을 '살림남'에 섭외 좀 해달라"고 말하자, 은지원은 "요즘 뭐 하는지 모르겠다. '살림남'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며 즉석 전화를 시도했는데.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