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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상우의 어머니가 며느리 김소연을 칭찬했다.
양손에 짐을 바리바리 싸서 오신 이상우의 어머니는 남다른 동안 미모를 자랑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올해로 71세라는 어머니의 나이에 이찬원은 "일흔 하나요? 진짜 판박이시다. 저는 누님이신 줄 알았다"라며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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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한 두 사람. 다만 이상우의 어미니는 꼼꼼한 이상우의 모습을 보고 "너는 너무 꼼꼼하다. 이 모든 걸 다 네가 하려고 하면 사는 게 힘들다"면서 "엄마가 그러지 않았냐. 엄마가 살림부터 다 끌어안고 하지 않았냐. 그렇게 사면 너무 고달프다. 네가 나를 닮은 것 같다. 다 끌어안고 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상우의 어머니는 "소연이하고는 잘 살고 있냐"고 궁금해 했고, 이상우는 "잘 살지"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어머니는 "어제도 소연이한테 전화 왔었다. 우리 딸 같은 며느리. 어쩜 걔는 그렇게 싹싹한지. '어머니 어머니' 하는데 내가 녹아난다"며 "오죽하면 내가 이름을 '복덩이'라고 저장하지 않았냐"라고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