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진태현이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며 힘든 이들을 위로했다.
이어 "저는 4시간 58분으로 첫 마라톤을 경험했습니다. 이제는 3시간 25분으로 결승점에 도착합니다. 앞으로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3시간 안으로 달릴겁니다. 1년 6개월동안 새벽마다 저하고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러다보니 아픔 상실 등 부정적인 생각을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라 고백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열심히 뜀을 즐기려 합니다. 언젠가부터 저의 피드엔 달리기만 가득합니다. 그만큼 저의 일부가 되었나봅니다"라며 삶을 지탱하게 해준 종교와 달리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여러분 삶에 즐거운 일부 일상이 있기를 그래서 하루 하루 버텨내는 멋진 사람들이 되길 응원합니다"라며 마무리 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2022년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