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Plus·E채널 '솔로라서'가 '솔로 언니' 윤세아와 채림의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감 버튼을 제대로 눌러, 4주째 미친 화제성을 폭발시켰다.
|
또 민우의 성장 과정을 모두 촬영한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은 민우의 옛날 사진들을 꺼내보며 추억에 잠겼다. 민우 바라기 채림은 감정이 올라와 끝내 눈물을 흘렸고, 뒤이어 민우의 성장 기록을 담기 위한 촬영이 진행됐다. 민우도 엄마의 끼를 물려받아 독사진 촬영을 멋지게 해냈고, 채림과 가족사진도 찍었다.
채림과 민우의 서울 방문기에 이어 윤세아의 '촌캉스'를 가장한 깜짝 '브라이덜 샤워' 2탄이 공개됐다. 윤세아는 눈치 빠른 동생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켜 자리를 비운 사이, 완벽하게 파티 세팅을 마쳤다. 잠시 후 숙소로 돌아온 동생은 윤세아와 매니저가 준비한 '브라이덜 샤워'에 감동받아 눈물을 쏟았고, 윤세아도 함께 오열했다. 또한 윤세아는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며 매니저와 함께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불러 감동을 더했고, 노래 도중에는 절친 동생의 예비신랑까지 깜짝 등장해 파티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성공리에 '브라이덜 샤워'가 끝난 가운데, 이들은 고기 파티를 하면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세아는 "결혼 생각은 아예 없냐?"라는 질문에 "연애할 때마다 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난다. 늘 (결혼에) 오픈돼 있다"고 답했고, 최근 한 남자에게 '심쿵'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연애 세포가 아직 안 죽은 것 같다"며 입을 뗀 윤세아는 "얼마 전, 동네 탄천에서 러닝을 하다가 잠시 쉬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말을 걸어 왔다. 밤인데도 남자 얼굴 위로 핀 조명이 비추는 것처럼 밝았고, 인상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 MC 신동엽과 황정음도 환호했고, 윤세아는 "사실 그 사람의 SNS도 들어가 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 방송이 나간 다음에 '안녕하세요, 저 솔로입니다'라고 적극 인사해 보라"고 조언했다. 윤세아가 "그런데 하필 그때 인사 후 그 남자가 반대 방향으로 뛰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자, 신동엽은 "같이 갔어야지"라며 역방향 달리기 포즈를 취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매주 폭발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5회는 26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SBS Plus·E채널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