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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황정음이 뼈 있는 말을 했다.
그러나 운전이 서툴러서 여기저기 부딪혔고, 이에 민우는 "엄마 운전 솜씨가 왜 이러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채림은 "타는 행위에만 목적을 둔다면 아이의 추억이 금방 잊힐 수 있다. '우리 엄마가 보트 운전을 못 해서 아저씨가 도와줬어'라는 그 순간이 아이에게는 추억이 된다. 나는 그런 과정들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를 본 사강은 "합리화가 좋다"며 웃었고, 채림은 "난 추억을 만들어준 거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황정음은 "남자는 진짜 말을 예쁘게 하는 게 정말 너무 중요하다. 여자 꼬실 때도 그렇고 여자랑 같이 살 때도 그렇고 여자랑 헤어질 때도 말을 예쁘게 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웃음이 터졌고, 채림은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그러자 황정음은 "여자 한 맺히게 하면 별로 안 좋다"며 뼈 있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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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윤세아는 결혼을 앞둔 친구를 위해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다. 예비 신랑까지 깜짝 등장해서 프러포즈까지 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황정음은 "저 순간은 기억이 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왜냐하면 반지가 너무 커서 울었다. 감동 받았다. 정말 울면서 놀랐다. 그거 하나는 지금도 괜찮다. 그건 진짜 좋았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첫째 아들을 낳았지만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두 사람은 한 차례 이혼 위기를 넘기고 재결합했지만, 관계가 이어지지 못하고 올해 2월 두 번째 이혼 소송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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