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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유라가 엽기적 동물 범죄에 눈물을 흘린다.
특히 이른바 '동물 학대 판 N번방' 사태라 불린 고양이 학대범 사건에 MC들은 말을 잇지 못한다. 이 학대범은 톱, 칼, 삽, 찜솥 등 잔혹한 수법으로 무려 50마리의 길고양이를 죽인 뒤 그 영상을 익명 단톡방에 공유했다고. 표창원 프로파일러는 "방송에서 도저히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잔인한 학대 행위를 일삼았다"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휩싸이게 만든다. 이에 유라는 "너무 충격적"이라며 녹화 내내 눈물을 흘렸을 정도.
그런가 하면, 구독자 후원을 받기 위해 반려견을 끔찍하게 학대한 크리에이터의 영상도 할 말을 잃게 만든다. 강아지를 죽도록 학대하던 이 크리에이터는 경찰이 출동해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학대를 이어간다. 동물 학대 영상에 후원하는 심리에 대해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사이코패스를 통제한다고 믿는 사이코패스들"이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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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낼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11월 18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