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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준이 엔하이픈과 깜짝 친분을 인증했다.
멤버 제이, 정원, 희승, 니키, 성훈, 선우, 제이크로 이루어진 엔하이픈은 각자의 매력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성훈이 "예전에 피겨스케이팅을 했다"고 밝히자, 이준은 즉각 아는 척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딘딘이 "진짜 친하냐"고 의심하자 이준은 "라디오 방송에서 만났고 행사장에서 봤다"고 해명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원이 "사실 저희가 이준 선배님과 엄청난 친분이 있다"고 선언하자 이준은 뛸 듯이 기뻐하며 환호했다. 정원은 즉석에서 엠블랙 랜덤 플레이 댄스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이준을 감동시켰다. 두 사람은 함께 춤을 추며 현장을 열광케 했고 춤이 끝난 후 이준은 "이렇게 잘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극찬했다.
또 제이는 김종민의 인생곡으로 알려진 '우리의 꿈'을 기타로 연주했고 김종민은 노래를 부르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