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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송승헌이 강한 결혼 의지를 드러냈다.
박명수는 송승헌 얼굴을 보고 감탄하며 "관리 비법이 대체 뭐냐"라고 물었고 송승헌은 "담배를 끊은지 20년 정도 됐다. 또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최근에 알게 됐다. 1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현의 취미는 바다 낚시라고. 박지현은 '바다낚시의 매력이 뭐냐'는 물음에 '기다림. 그 딱 히트했을 때 (기분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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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명수도 "나랑 똑같네. 눈물이 저는 별로 없다. 저는 아침에 늙어서 눈물이 나지. 실제로 뭘 보고 운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송승헌은 "저는 어디가서 ISTP라고 안 한다. 다들 안 좋아한다"며 "왜 그런 거냐"고 궁금해 했다.
이에 제작진이 "결혼정보회사에서 최악으로 보는 MBTI"라고 말하자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는 송승헌은 "이 부분 다 없애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송승헌은 "ISTP에 B형이라고 하면 쳐다도 안 본다"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한편 오는 11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로, '방자전',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