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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문지인이 흑백요리사 여경래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14일에 공개된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서는 흑백요리사 백팀 여경래의 중식당을 찾은 문지인과 김기리 부부의 모습이 펼쳐졌다.
한편, 여경래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한 두 사람은 유튜브 제작진에게 "설마 오늘 서프라이즈로 여경래 셰프님과의 만남을 계획한 거 아니야?"라며 제작진의 의중을 떠봤고 제작진은 "일단 드세요"라며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주문한 요리가 나오자마자 문지인과 김기리는 충격을 받아 벌떡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놀란 이유는 바로 여경래 셰프가 직접 요리를 서빙해준 것. 이에 열혈팬 문지인은 마치 팬미팅의 소녀팬처럼 부끄러워하며 말을 잃는 등 귀여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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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래 셰프는 인생철학, 가족 이야기, 흑백요리사 비하인드, 손녀에 대한 사랑, 반찬 비법 공개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솔직한 입담으로 문지인과 김기리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이어 여경래는 소극적이었던 자신의 성격을 바꾸고자 사람이 많은 곳에서 OO을 해서 성격을 많이 고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여경래가 스스로 성격을 바꾸기 위해 했던 행동이 무엇이었는지는 '지인의 지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지인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15년 차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외에도 예능프로그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서 최근 공민정, 송은이, 최강희, 박진주, 한선화 등 절친들과 함께한 차박을 공개, 가족여행, 랜선 집들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최초로 선보이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