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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9남매 막둥이 김재중의 부모님을 향한 진심이 공개됐다.
이때 모자의 대화 주제로 떠오른 것이 아버지의 식습관이었다. 김재중의 아버지가 고기반찬을 좋아하셔서, 어머니가 식사 준비 고충을 털어놓은 것. 이에 김재중은 "내가 아버지에게 고기 요리를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 아버지가 가끔은 직접 요리해 드실 것이고, 그만큼 어머니가 편해질 수 있다는 것. 김재중의 어머니는 아들의 아이디어에 깜짝 놀라며, 기대의 반응을 보이셨다.
그렇게 김재중과 연로한 아버지가 함께 주방에 섰다. 부모님을 위해 김재중이 선택한 메뉴는 LA갈비찜. 김재중은 아버지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도록 쉬운 레시피를 알려드렸다. 특히 평소 눈대중으로 완벽하게 맛을 잡는 김재중이, 이날만큼은 아버지를 위해 종이컵으로 계량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의 아버지는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아들이 알려주는 대로 요리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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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재중의 부모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애교쟁이 아들 김재중의 효심이 부모님의 사랑까지 넘치게 한 것. 김재중은 "그날 이후 부모님이 국내 여행을 많이 다니신다. 제가 카드를 드렸다. 제발 많이 쓰셨으면 좋겠다.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현, 장민호, 김재중의 메뉴 개발 대결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구성진 트로트 가수 진성과 스페셜 MC 이현이, 이관희가 메뉴 평가단으로 참여한 가운데 우승은 역대급 극찬을 이끈 '복덩이 엄마' 이정현의 호두마늘종덮밥과 레몬크림호두빵이 차지했다. 이정현은 "복덩이 선물로 받을게요! 감사해요"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편스토랑' 우승 메뉴 이정현의 호두마늘종덮밥은 전국 해당 편의점에 출시된다. 또 이정현의 레몬크림호두빵은 조리해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로 온,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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