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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처가 논란에 대해 "처가 쪽은 처가 쪽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결혼한 후 저희 부모님과도 그렇고, 제 와이프도 처가 쪽으로부터 독립을 해서 가정을 이룬 상태다. 따로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아 보인다. 다만 저 역시도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신중하게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해 배우 견미리의 딸 배우 이다인과 결혼했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부터 견미리 관련 논란으로 입방아에 올랐던 바. 견미리가 재혼한 남편이 과거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됐다는 의혹이 재점화되면서다. 이후 견미리 측은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없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고 이승기의 바른 이미지도 타격을 입었다.
한편 이승기가 출연하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영화.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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