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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톱모델 한혜진과 개그우먼 박나래의 수영복 화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전날 서장훈과 투샷 화보를 찍으며 "지금까지 함께 찍은 모델 중 가장 키가 큰 모델"이라며 "진짜 모델 중에서도 서장훈 씨 같은 키는 없다"고 말하며 웃었던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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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이날 이미 화보 촬영을 마친 이시언에게 "오빠 우리 화보 촬영 구경하고 가"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그럴려고 했는데 수영복이라서 간다. 내가 보기가 싫어"라며 진짜 짐을 싸서 나가버렸다.
한혜진은 "말은 그래도 박나래가 촬영 현장을 너무 즐기고 있어서 기분 좋았다"며 화보 현장을 공개했다.
많은 키 차이에 팔짱을 끼는 포즈가 힘들었던 두 사람. 키차이가 많이 나는 탓에 박나래는 "잠깐만 이거 너무 합성인 것 같지 않냐"면서 당황스러워 했다. 박나래 아래 사과박스를 넣으니 키가 맞춰져 멋있는 화보가 완성됐다.
한혜진은 인터뷰에서 "완성된 수영복 화보 사진을 보낸지 1분만에 나래 인스타에 업로드 됐더라. 나래가 살을 쏙 빼서 사진이 잘 나왔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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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셋 형식의 블랙 드레스와 얼굴 베일을 쓴 박나래는 촬영 콘셉트에 신났다. 얼굴 베일 가격 검색에 들어가면서 엄지윤에게 "넌 양봉 안할거니"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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