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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한별이 4년 만에 남편의 논란에 대해 직접 심경을 전했다.
특히 박한별은 "남편 논란 관련해서 나한테 물어보고 싶었지만 못 물어봤던 질문이 있다면?"이라며 먼저 불편한 질문을 꺼냈다. 되려 놀란 홍인규는 "이런 거 얘기해도 돼?"라고 되묻기도.
홍인규는 "부부 사이가 제일 중요하니까, 사이가 좋은지? 혹시나 헤어지는건 아닌지 (걱정했다)"고 하자, 박한별은 "그건 알고 있는 답이고"라고 답했다.
홍인규는 자신이 알고 있는 박한별에 대해 "한별이는 털털하고 솔직한 사람이고 주변 사람 잘 챙기고"라며 "주변에 오래된 사람들이 많다는 거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한별이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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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의 남편 유인석은 2020년 12월 버닝썬 관련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2021년 12월에는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보복을 위해 조직폭력배를 동원, 상대를 위협한 혐의(특수폭행교사)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한별은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이겠다"며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모든 논란들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활동 중단 후 제주도에 내려가 카페를 차리기도 한 박한별은 최근 튜브 채널을 통해 복귀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