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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의 친부에 대해 유전자상 닮은 점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또한, 사유리는 "정자 기증으로 큰 수익을 얻지 못하고 실제로 교통비 정도만 지급된다"고 밝혔다. 유전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유전자로 가격을 매기면 인신매매가 될 수 있다"며 가격 차등이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사유리는 아들 젠의 친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젠의 아빠가 궁금하긴 하다. 기증자의 어릴 때 사진을 볼 수 있는데 얼굴이나 머리 모양이 젠과 닮았다"며 젠이 친부와 유전자상 닮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