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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최근 중고 직거래로 포켓몬 띠부띠부씰을 26만 원에 구입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창욱은 직거래를 즐기는 이유에 대해 "사기를 피하려면 직접 만나야 한다"고 꿀팁을 전했다. 이어 "상대가 '왜 이걸 사냐'고 물으면 그냥 게임 좋아한다고 대답한다"며 독특한 거래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어 유연석이 "120년 된 올리브 나무가 5천만 원에 팔리더라"라고 이야기하자 지창욱은 "120년 된 걸 어떻게 아냐?"라며 검증에 나섰고, 이를 본 유재석은 "중고거래 많이 하니 검증이 확실하다"며 감탄했다.
또한 지창욱은 방송 내내 게임 미션이 주어질 때마다 "사람의 사행심을 건드린다"며 장난스럽게 불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교훈적이다"라고 자기합리화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중고 거래 마니아로서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을 선보인 지창욱의 활약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