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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은영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한다.
2008년 대장암 진단을 받았을 당시 느꼈던 억울함과 절망감을 회상하며, "나쁜 사람이 아닌 내가 암에 걸리다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오은영 박사는 절망감을 느끼는 것은 인간이라면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조언으로 청중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국민 멘토로서 오은영 박사가 청중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며 위로를 건네는 '강연자들' 속 '심심풀이' 코너는 오늘(10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강연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