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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정우성과 신현빈 측이 열애설을 초고속 부인했다.
정우성과 신현빈은 지난해 지니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각각 청각장애인 화가 차진우와 무명배우 정모은 역을 맡아 연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교제해 온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신현빈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빠르게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커플 아이템으로 의심받은 모자와 패딩 역시 드라마 작품의 팀 의상이었고, 와인바는 다른 스태프들과 동석한 자리로 알려졌다. 작품을 함께한 선후배 사이일 뿐, 어떠한 핑크빛 기류도 오간 적 없는 만큼 발빠르게 정리에 나선 것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