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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국민 MC' 전현무가 맛집 사장님에게 '사기꾼' 소리를 들으며 문전박대를 당해 '전현무계획' 사상 최대 섭외 위기에 부딪힌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한 식당에서 나물 5종, 장아찌 6종 등 총 20첩 반상으로 꾸려진 '산채 정식'을 먹는다. 신선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나물들에 놀란 전현무는 "이 나물들은 어디서 난 거냐?"고 사장님에게 묻고, 사장님은 이곳만의 강점에 대해 설명한다. 직후 나물을 다시 맛보던 전현무는 갑자기 "헉!"이라며 멈칫하더니 곽튜브에게 "이거 먹어봐. 네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라고 권하는데 과연 무슨 이유에서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모든 나물을 맛본 뒤에는 사장님이 직접 담근 '한방 약초 고추장'을 넣은 산채 비빔밥을 해먹는데, 열심히 밥을 비비던 전현무는 "여기서 탄수화물 제한이 무너지는 구나"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긴다.
과연 전현무가 산청군 맛집에서의 섭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전현무와 곽튜브의 '지리산 한 바퀴 특집' 둘째 날 이야기는 8일(오늘) 9시 40분 방송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5회에서 만날 수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