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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나 이불킥하게 만든 정지선 씨, 이리 와봐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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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마라기스' 요리를 만드는 정지선 셰프를 향해 "이렇게 해주면 애가 당연히 많이 먹겠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정지선 셰프는 "이거 술안주다. 제가 맨날 '혼술'을 한다. 신랑은 술을 안 먹는다. 집에 맛있는 술이 많아도 안 먹는다"라며 "저는 즐겨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우리 와이프가 심진화 씨랑 둘이 정지선 셰프 가게 가서 40만원어치 먹었다"라며 "술을 먹은 거 맞냐. 우리 와이프가 술을 많이 먹는다"라며 아내 소유진에 대한 폭로 아닌 폭로를 이어갔다.
백종원은 "우리 와이프가 술을 늦게 배워서 간이 좋다. 연애할 때 아주 힘들었다. 나보다 술을 더 잘 먹었다. 지금 와서 고백하지만 연애할 때 데이트하고 그 다음날 너무 힘들어서 링겔을 맞았다. 너무 힘드니까"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한편 백종원은 지난 2013년 15세 연하인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