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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뒤늦은 양육권 소송을 시작한 이유와 악플러에게 삭제를 권고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율희는 양육권을 포기했다며 온라인상에서 갖은 비난을 받고 일거수일투족이 기사로 왜곡 되면서 본인과 아이들의 상처가 크다"면서 "특히 기존의 악의적인 게시물이나 댓글이 남아있게 된다면 그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다. 이에 그동안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거나 댓글을 단 분들이 조속히 삭제하고 사과한다면 굳이 법적 대응을 하지 않고 선처할 것이나 악의적인 게시물, 악의적 댓글을 남겨두거나 향후 작성하는 경우에는 손해배상 청구 등 민,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해 엄정히 대응할 것임을 드린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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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번 양육권자가 지정되면 변경이 어렵다. 아이들이 그 상황에 적응해버리면 법원이 신중할수 밖에 없다. 또한 양육권자가 경제력이 부족한 전업주부인 것도 상관없다. 아이들을 키우는데 돈이 들어갈수 밖에 없기에 비양육자에게 양육비를 받으며 주양육자가 될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5월 첫 아들을 출산했으며, 2020년 2월 쌍둥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이혼 후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으나 율희는 최근 최민환의 성추행, 성매매 등을 폭로하며 성매매 정황이 담긴 녹취록까지 공개했다. 이에 최민환은 성매매, 강제추행 고발까지 당하며 FT아일랜드 활동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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