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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특종세상' 장가현이 전남편인 조성민과의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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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을 유지할 때도 전남편이 연기 활동을 반대했다고. 장가현은 "그 당시에 영화 시나리오가 하나 들어왔다. 남편한테 영화로 다시 복귀하고 싶고 이번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서 시작을 했다. 영화에서 베드씬이 있었다. 남편이 '오늘은 어떤 씬 찍었냐, 신음소리는 어떻게 리허설 하냐'고 물어보더라. 너무 스트레스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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