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또한 미국 차트 분석 플랫폼 루미네이트 발표에 따르면 '톱 뉴 아티스트 앨범(Top New Artist Albums)' 차트에서 5위를, '레코드 라벨 인디펜던트 커런트 앨범(Record Label Independent Current Albums)' 13위, '힛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s)' 차트에서 36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82메이저가 데뷔한 지 1년밖에 안 된 신인 아티스트임에도 미국 현지 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지표가 된다. 무엇보다 이번 차트인 기록은 대형 기획사가 아닌 신생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인 82메이저가 오로지 실력으로 자신들의 위상을 대중과 팬들에게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특히 82메이저는 첫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에 이어 'X-82'에서 타이틀곡 및 수록곡 작사, 작곡 등에 참여하며 그룹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혀끝(Stuck)' 뮤직비디오는 영화 같은 연출과 82메이저 특유의 멋으로 일주일 만에 1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내 및 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비주얼부터 노래, 랩, 퍼포먼스,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육각형 그룹 82메이저의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