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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환승연애2' 인연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을 통해 재결합해 연인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남희두, 이나연 커플이 '용타로'에 동반 출연, 당시 패널이었던 이용진과 다시 만나는 것.
두 사람의 마음을 족집게처럼 읽어내는 이용진의 타로 리딩에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남희두는 "결혼운을 봐 달라"고 부탁했고, 두 사람은 결혼 이야기에 긴장하며 타로 카드를 뽑는다. 남희두, 이나연이 뽑은 카드와 이용진의 타로 리딩에 두 사람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고.
이날 남희두, 이나연은 동반 출연한 방송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이유와 방송 이후 서로에 대한 감정의 변화,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또 이나연은 직업운과 금전운을 물었고,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남희두는 금메달을 딸 수 있을지를 묻고 특별한 타로 카드 점괘를 받아 성지순례를 예고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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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