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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전 남편을 공개 저격해 화제다.
이어 "두 아이가 혹시 엄마가 뭐하는 사람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큰 아들은 엄마가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이라는 걸 인지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걸 조금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그런가 하면, 채림이 방학인 아들과의 일상을 보자 황정음은 "저도 최근 아이들 방학이었다. 저도 가만히 있지 못 하는 편이라 시간이 나면 무조건 아이들과 어딘가를 가서 추억을 만든다. 엄마, 아빠 역할을 다 해야 아이들이 더 행복할 것 같고 그렇다. 그런데 힘들긴 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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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황정음은 "저는 반대다"라면서 "'아이가 너무 예쁘다. 이걸 나만 보다니. 메롱. 너는 못 보지' 이렇게 생각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양육은 공동으로 하고 있음을 덧붙인 황정음은 "제가 방송하고 있는 시간에 아빠랑 축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결혼 4년 만의 위기에도 재결합을 했찌만, 결국 올해 2월 이혼 조정 중인 사실을 알렸다. 그런 가운데, 전 남편의 외도 사실을 폭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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