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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 드라마 '열혈사제2'의 주역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출연해 유재석과 유연석을 쥐락펴락하는 역대급 텐션으로 현장을 장악한다.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등장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로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김남길이 "바빠서 '열혈사제2'가 5년 만에 돌아왔다"고 하자, 이하늬와 김성균이 "네가 제일 바빴잖아!"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유재석과 유연석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유재석은 이들의 끊임없는 티키타카에 "아침부터 기 빨린다"고 감탄했다.
특히 세 사람은 게임 미션에서 온몸을 던지며 재도전을 요구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마저 기세에 압도당해 "공정 당당하게 보겠다"는 실언을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틈만 나면,' 11회는 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