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승현 아내 장정윤이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 지난주에 갑자기 산후우울증이 왔다. 솔직히 나는 산후우울증이 올 만한 사람이 아닌 게 친정엄마도 도와주고 있고, 남편이 스케줄 있을 때 빼고는 거의 집에 같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어하면 안 된다. 산후우울증이 오면 안 되는데 갑자기 지난주에 체력적으로 한계가 딱 왔다"고 털어놨다.
|
이어 "그 사이에 남편도 빨리 회복했다. 내가 우울해하는 걸 보니까 남편도 덜컥 겁이 났던 거 같다. 그전까지도 잘 도와줬는데 그 이후로는 정말 열심히 육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승현은 2020년 4세 연하의 방송 작가 출신 장정윤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으며, 출산 예정일보다 45일 빠른 지난 8월 딸을 품에 안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