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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다리미 패밀리' 시력을 되찾은 금새록의 짠내 나는 수난 시대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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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도 타지 않고 힘들게 일하는 다림의 처지를 알게 된 강주는 그녀에게 운전면허를 따라고 제안한다. 또한 그는 다림에게 생각지 못한 감동적인 말까지 전하며 그녀를 울컥하게 만든다. 과연 강주가 다림에게 건넨 말이 무엇일지, 보이지 않았을 땐 몰랐던 냉정한 사회를 다림이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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