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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 무려 10시간 동안 뒤척...10년째 심각한 수면장애 고백 "깊은 수면 포기" ('나혼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4-11-01 23:54


고준, 무려 10시간 동안 뒤척...10년째 심각한 수면장애 고백 "깊은…

고준, 무려 10시간 동안 뒤척...10년째 심각한 수면장애 고백 "깊은…

고준, 무려 10시간 동안 뒤척...10년째 심각한 수면장애 고백 "깊은…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고준이 10년 동안 불면의 밤과 싸운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19년 차 배우 고준의 인간미 넘치는 일상이 공개됐다.

새벽 2시. 어두운 방 안에 TV가 켜둔 채 침대에서 자는 듯 하더니 꿈틀거리는 고준의 모습으로 영상이 시작됐다. 알고보니 수면 장애가 심하다고. 고준은 "자꾸 눈이 떠져서 한번에 깊은 잠을 못 잔다. 입마개 테이프, 코 스프레이, 취침 전 화장실 가기, 마그네슘 섭취 등 다 해봤는데 잘 안 돼서 완전 내려놓고 눈이 떠지면 떠지는 거고 자면 자는 거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고준, 무려 10시간 동안 뒤척...10년째 심각한 수면장애 고백 "깊은…
무지개 회원들은 "수면장애 있으시면 정말 힘들겠다", "저거 진짜 고통스럽다", "저건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른다"며 불면의 고통을 공감했다.

무려 10시간 내내 뒤척였던 불면의 밤. 고준은 책 보기부터 양자역학 영상 보기, 백색 소음 듣기 등 무지개 회원들의 각종 솔루션에 "10년 동안 해봤는데 안 되더라. 깊은 수면은 포기한 상태"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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