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이번엔 '똑단발' 트렌스젠더 도전일까…'오징어 게임2' 베일 벗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징어 게임2' 배우 박성훈이 똑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1일 넷플릭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오징어 게임2'의 티저 포스터, 예고편, 그리고 보도용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을 잇는 이번 작품은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스마일"이라는 경쾌한 기계음에 맞춰 참가자들이 게임을 앞두고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등장하는 박성훈, 양동근, 최승현(탑), 임시완, 강하늘의 모습이 등장했다.

그중에도 가장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한 박성훈은 단발스타일에 여자보다 더 곱게 등장했다.

특히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인상의 전재준 역을 맡았던 박성훈의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혹시 전재준이 여장남자?", "박성훈 트렌스젠더 역할로 나오나?" 등의 추측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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