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라는 가수' 화사 "극기훈련 같아 눈물 흘렸지만 또 다른 성장 경험"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4-11-01 12:10 | 최종수정 2024-11-01 12:14


'나라는 가수' 화사 "극기훈련 같아 눈물 흘렸지만 또 다른 성장 경험"
사진제공=KBS2

'나라는 가수' 화사 "극기훈련 같아 눈물 흘렸지만 또 다른 성장 경험"
사진제공=KBS2

'나라는 가수' 화사 "극기훈련 같아 눈물 흘렸지만 또 다른 성장 경험"
사진제공=KBS2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화사가 '나라는 가수' 출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는 KBS 2TV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가수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와 이선희 CP가 참석했다.

'나라는 가수'는 K팝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여행기를 그리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페인 마요르카 편에는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가 참여한다. 스페인 편 이후에는 독일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화사는 "거리에서 버스킹하며 음악을 제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더욱 뜻깊고 기쁘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현지 촬영을 '극기 훈련'이라 표현해 웃음을 샀다. 그는 "편안한 환경에서만 노래했던 것과 달리 거칠고 날것의 환경 속에서 노래를 하다 보니 새로운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일정한 패턴 속에 있는 것 같았는데 저에게 또 다른 변화를 준 소중한 시간이자 행복한 경험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송에서 이렇게 운 적이 없었는데, 느끼고 깨달은 바가 너무 많다. '나라는 가수'에 참여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나라는 가수-스페인'은 오는 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