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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극한투어'에서 강지영 아나운서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현실판 설국 열차'라고 불릴만큼 객차의 등급이 나뉜 스리랑카 기차 시스템에 좌절한다. 에어컨이 있는 쾌적한 1등석은 한 달 전부터 예매가 완료될 만큼 경쟁이 치열해 두 사람은 결국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는 '2등석 자유석' 티켓을 구매하게 된다. 자리를 잡지 못하면 6시간을 입석으로 가야 한다는 사실에 강지영은 "말이 돼?"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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