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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도연(25)이 "전작에서 쌓였던 무거움, 유쾌한 '아메바'가 본능적으로 끌렸다"고 말했다.
그는 "'아메바'가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는 것 자체가 기대가 된다. 호러 코미디인데 관객이 재미있게 봐줄지 기대가 된다. 나는 영화를 여러 번 봤는데 알고 봐도 웃기더라. 여러 번 볼수록 점차 이해되거나 새로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있더라"며 "영화 속 친구들을 보면서 관객이 이 친구들의 사랑스러움에 행복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편안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 감독이 원하는 것처럼 영화 안에 응원하는 메시지도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는 위로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학교 괴담이 현실이 되어버린 개교기념일 밤, 저주의 숨바꼭질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김도연, 손주연, 정하담, 강신희 등이 출연했고 김민하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