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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홍현희가 과거 인턴 생활 중 잘렸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후 부부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따라 서로 자신 있는 요리를 만들어 시어머니에게 평가를 받기로 했다.
그때 홍현희는 "제철 음식 중요하다. 음식에 강박이 있다. 그때 그때 한 따뜻한 요리를 먹어야 피와 살이 된다고 생각해서 아이한테 가을에는 밤을 으깨서 이유식 해 먹였다"며 "여행 가서 준범이가 열이 나더라. 근데 밥도 너무 잘 먹더라. 화장실 한번 다녀오니 열이 싹 내려가더라. 속으로 내 자신한테 칭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좋은 음식 해 먹여서 아기가 좀 건강하지 않았나 하면서 내 스스로 어깨 뽀뽀 10번 했다"며 넘치는 자기애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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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나만 전환이 안 됐다. 왜 인 줄 아냐. 내가 대답을 좀 나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했더니 '얘는 조직생활에 튀겠다'고 생각했다더라"고 했다. 이를 들은 제이쓴은 "나도 이력서 많이 빠꾸 당했던 게 조식 생활에 되게 안 어울리고 튀어서 나도 그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