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랑수업' 박현호가 여자친구 은가은을 위해 일일 매니저로 나선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문세윤은 '신입생' 김종민에게 "여자친구가 일일 매니저가 되어 준다면 어떨 것 같냐?"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김종민은 잠시 당황하더니, "불편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밝힌다. 그러면서도 "워낙 완벽한 T 성향이라 아마 너무 잘 할 것 같고, 그래서 늘 고마워하고 있다"라고 애정을 과시한다.
|
차를 타고 가던 중 은가은은 "내가 옆자리에 타면 안 되나? 뒷좌석에 타니까 스킨십을 못 하잖아"라고 귀엽게 투덜거린다. 이에 '동공지진'을 일으킨 박현호는 다시 마음을 다잡은 뒤, "안 된다. 오늘은 안전 운전을 해야 한다"라고 거절한다. 하지만 얼마 후, "사실 저때 살짝 흔들렸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러자, 김종민은 "나 같으면 못 참고 바로 차를 세웠을 것"이라고 받아쳐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교제 200일 기념 쿠폰'을 열심히 수행한 박현호의 활약상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다둥이 아빠' 정성호의 집을 찾아가 '아빠 수업'을 받는 심형탁의 모습은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