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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랑수업' 박현호가 여자친구 은가은을 위해 일일 매니저로 나선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문세윤은 '신입생' 김종민에게 "여자친구가 일일 매니저가 되어 준다면 어떨 것 같냐?"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김종민은 잠시 당황하더니, "불편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밝힌다. 그러면서도 "워낙 완벽한 T 성향이라 아마 너무 잘 할 것 같고, 그래서 늘 고마워하고 있다"라고 애정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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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200일 기념 쿠폰'을 열심히 수행한 박현호의 활약상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다둥이 아빠' 정성호의 집을 찾아가 '아빠 수업'을 받는 심형탁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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