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제로 베이스 게임 '금수저 전쟁'을 통해 무자비한 생존 경쟁에 뛰어든 겁 없는(?) '금수저'들의 프로필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다. 앞서 '광주 불도저' 스타크, '확신의 마이웨이' 먼성이 대체 불가한 캐릭터와 함께, 베일에 가려졌던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일 이슈를 장식하고 있다.
그리고 로빈슨은 본인이 '금수저'인지도 모르고 자랐다는 부산 NO.1 택시회사 3세 이준석이다. 27살에 회사를 이어받아야 한다는 아버지의 얘기를 듣고 현재 아버지 밑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제로시티 입성 후 그는 자신을 "투명한 사람"이라고 어필했지만, 다른 참가자들은 "예상을 계속 엎는 사람", "미친 사람"이라며 그의 4차원 면모에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특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로빈슨 때문에 멘붕에 빠진 윤씨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씨는 "나를 이렇게 써먹다니... 이 사람 뭐예요?"라며 얼굴까지 붉혔다. 뿐만 아니라 먼성은 로빈슨과의 서바이벌 대화 도중 "이 사람이 장난하나"라며 정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운칠기삼'을 주장하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로빈슨은 과연 어떤 생존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
제로 베이스 게임 '금수저 전쟁'은 STUDIO X+U와 갤럭시파이드 크리에이션이 함께 했다. 11월 4일(월)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월, 화 0시에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