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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정소민이 "정해인에 모자를 선물 받았다"고 자랑했다.
정해인은 "츤데레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하자, 정소민은 "해인 오빠는 그냥 다정하다"고 했다.
정소민은 '승효, 석류가 실제 소민, 해인과 닮은 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둘 다 장녀고 남동생이 있다. 장녀로서의 책임감이 둘 다에게 있는 것 같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완벽하게 해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도 비슷하다"고 했다. 정해인은 "외모가 닮았다. 99.9%가 똑같다. 그리고 둘 다 내향적이다. 확신의 'I'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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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선물하고 싶은 아이템, 우정템이나 커플템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정소민은 "난 이미 끼고 있다"며 정해인과 함께 끼고 있는 커플링을 꼽으며 "선물하기에 정성스럽고 마음이 담긴 선물은 주얼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정해인은 "비싸니까 신중할 수 밖에 없다. 대충 고를 수가 없다"며 웃었다.
정해인은 "모자가 좋지 않을까"라고 하자, 정소민은 "이미 모자를 선물해주셨다. 평상시에 잘 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선물을 해주셔서 내가 엄청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모자다"며 엄지 척 포즈를 취해 정해인을 웃게 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정해인, 정소민 두 배우의 완벽한 케미와 날씨가 어우러지며 그림같이 아름다운 두 사람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정소민은 "간이 포상 휴가 느낌이다. 드라마 끝나고 회포를 푸는 느낌이다. 이런 호사를 누려 되나"라며 웃었다. 정해인은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촬영할 때 좋았던 것 들이 있지만 한편으로 아쉬웠던 것도 있지 않나. 그런 것도 같이 이야기 하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