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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안보현이 tvN '백패커2'에서 남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인기를 실감했다.
하지만 안보현은 푸딩을 굳히는 데 실패하는 위기를 맞았다. 냉동고의 온도 문제로 제대로 굳지 않자 백종원은 "큰 통에 따라라. 음료로 바꾸자"며 사이다를 부어 샤인팜 음료 디저트로 즉석 변신을 시도했다. 이로 인해 탄생한 샤인팜 음료는 학생들에게 "탕후루보다 맛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고경표는 하이라이스를 저으며 백종원의 지시에 따라야 했지만 자리를 비운 사이 소스를 태울 뻔하며 혼쭐이 났다.
무엇보다 이날 최고의 인기를 끈 인물은 안보현이었다. 디저트를 나눠주러 나온 안보현을 본 남학생들은 "잘생겼어요"라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남학생들은 "'베테랑2' 잘 봤다", "'이태원 클라쓰'도 재밌었다"며 열성 팬심을 드러냈다. "꼭 한 번 뵙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너무 잘생기셨다"는 칭찬이 이어지며 안보현은 학생들의 우상이 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학생들이 수확한 작물로 만든 요리에 대해 "우와"를 연발하며 감탄했고, 허경환과 고경표에게도 팬심을 표현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