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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한문철 변호사가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100회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먼저 '한블리' 100회를 맞이한 한 변호사는 "모든 것이 시청자 분들의 사랑 덕분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악스러운 사고에 대해 "블랙박스가 없을 때 일어난 사고"라고 말했다. 한 변호사는 "모든 사고가 안타깝고 화가 나지만, 블랙박스 없을 때 발생한 사고를 평생 못 잊을 것 같다. 대기업에 다니는 30대 후반 부부가 초등학생 두 딸과 함께 펜션에 놀러 갔는데, 딸이 늦은 시간에 과자를 먹고 싶다고 해서 남편과 아내가 (펜션에서) 몇 백 미터 떨어진 마트를 갔다. 그 길이 왕복 2차로였는데, 가로등과 인도는 없었다. 남편과 아내가 팔짱을 끼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순간 '퍽'하는 소리가 나더니 남편이 없어졌다"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JTBC '한블리' 100회는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