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조세호(42)가 9살 연하의 연인과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가운데 그의 신혼집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세호의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상 40층 규모에 총 782세대가 자리 잡고 있다. 조세호가 선택한 53평형 세대는 넓은 공간과 복층 구조,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한강과 남산의 조망이 가능하며, 아모레퍼시픽 사옥의 기하학적인 외관까지 내려다볼 수 있어 화려한 도심 뷰를 자랑한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해당 평형의 전세가는 약 17억 원에 형성돼 있으며 월세는 보증금 1억 원에 월 850만 원 선에서 거래된 바 있다. 조세호는 이 주택을 매입하지 않고 전세 혹은 월세로 거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세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집 내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집 안은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소품들로 꾸며졌으며 고층빌딩과 남산타워가 어우러진 탁 트인 시티뷰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해 배우자의 출퇴근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