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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남보라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남보라는 "제 손가락에 잘 어울리고 좋아할 만한 디자인을 구하기 위해 저 몰래 매장도 많이 돌아다녔더라. 다른 매장에 있는 디자인까지 구해서 볼 정도로 공을 들여 골랐다고 한다. 너무 고맙고 감동이라 눈물이 계속 났다"고 했다.
남보라는 "사람들이 프러포즈를 받고 울었다고 하면 왜 우냐고 했었는데 그 마음을 알겠다. 너무 깜짝 놀라서 1차 눈물 폭발했고 2차는 너무 감동했다. 앞으로 둘이 정말 힘내서 행복하게 가보자고. 내 동료가 돼라"라는 말로 프러포즈를 승낙했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한 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최근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